스포츠월드

검색

[토크박스] 손아섭 “위압감 없으면 5할 타자도 안무섭죠!”

입력 : 2014-04-10 18:57:14 수정 : 2014-04-10 18:57: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위압감 없으면 5할 타자도 안무섭죠!” 손아섭 롯데 외야수가 최준석의 부활을 망설임 없이 예고했다. 개막 후 1할대 부진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최준석은 존재만으로도 롯데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10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훈련을 끝낸 손아섭은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다. 4할대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아섭 자이언츠’를 이끌고 있으니 당연한 일. 이런 가운데 최준석에 대해 손아섭은 “준석이형이 뒤에 있으니 정말 든든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아섭은 “지금 못 친다고 해도 준석이형이 타석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수비는 부담을 느낀다”며 “위압감이 없는 타자는 5할을 쳐도 전혀 무섭지 않다”고 전했다. 그리곤 “지금은 바닥이니 이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 그게 더 상대는 무서울 것”이라며 “난 준석이형을 믿는다”고 외쳤다. 

사직=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