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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홍성흔 “요즘은 아줌마들이 떡 들고 와요”

입력 : 2014-04-08 19:12:17 수정 : 2014-04-08 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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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줌마들이 떡 들고 와요.”

두산 지명타자 홍성흔이 8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자신도 한 때 소녀팬들이 있었다고 너스레. 만 38살의 고참이 되니 락커룸에서도 대화 상대가 별로 없다고 말하다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로 돌아간 것. 홍성흔은 “한참 잘 나갈 때는 집밖에 나가면 소녀 팬들이 진을 치고 서 있었다. 그 때는 인기가 정말 좋았다”고 잠시 회상을 하더니 곧바로 현실로 돌아와 “하지만 요즘은 아줌마들이 떡을 들고 집으로 찾아온다”고 밝혀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그런데 홍성흔은 “동네 아줌마들이 찾아온 사람은 내가 아니라 딸 홍화리”라고 설명했다. 홍성흔의 딸 화리양은 최근 KBS 주말 드라마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잠실=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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