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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파커 18득점… 샌안토니오, 유타 꺾고 10연승

입력 : 2014-03-17 14:46:17 수정 : 2014-03-17 14: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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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빌리가 맹활약을 펼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질주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정규리그에서 마누 지노빌리가 21점을 넣은데 힘입어 유타 재즈를 122-104로 가볍게 제쳤다. 10연승을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50승16패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작년 11월 11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두자릿수 연승이다.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 뿐 아니라 토니 파커가 18점, 팀 덩컨이 16점을 넣는 등 7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넣으며 62.8%의 놀라운 야투 성공률도 기록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원정경기에서 서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09-86으로 완파했다. 숀 매리언이 19점, 빈스 카터가 18점을 넣어 2012년 1월3일 승리 이후 이어져 오던 오클라호마시티 전 정규리그 7연패를 끝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간판 케빈 듀랜트는 30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패색이 짙어진4쿼터 중반 이후에는 벤치를 지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패배로 1위 샌안토니오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40점에 리바운드 21개를 잡아낸 앤서니 데이비스의 괴력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연장전 끝에 121-120으로 물리쳤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17일 전적

샬럿 101-92 밀워키

피닉스 121-113 토론토

마이애미 113-104 휴스턴

뉴올리언스 121-120 보스턴

미네소타 104-102 새크라멘토

댈러스 109-86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122-104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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