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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선동렬 감독 "덩치 큰놈도 복귀하면 1루"

입력 : 2014-03-11 13:23:43 수정 : 2014-03-11 1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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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놈도 1루 봐야지.”

선동렬 KIA 감독이 1루수 주전 경쟁을 언급했다. 구상대로라면 KIA는 1루수 자리를 두고 외국인 타자 브렛 필과 김주형이 경쟁한다. 우선 필이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고, 외국인투수 2명이 당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 김주형이 나선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1,3루 수비 연습을 모두 소화한 김주형은 1,3루 백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선 감독은 11일 목동 넥센 시범경기를 앞두고 “필이 외야 수비를 해주면 엔트리 구성에 여유가 있을 텐데, 본인이 1루를 원하고 있다”며 “필이 1루로 나서면 김주형과 일단 경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덩치 큰놈도 돌아오면 1루로 나서야 한다”고 최희섭 복귀시 경쟁구도를 설명했다. 최희섭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겨울 내내 함평 챌린저스필드 훈련장에서 재활과 훈련을 반복했다. 

목동 =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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