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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응룡 감독 "정근우? 네 번 나오면 네 번 다 쳐야지"

입력 : 2014-03-09 13:26:05 수정 : 2014-03-09 1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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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 나오면 네 번 다 쳐야지.”

김응룡 한화 감독이 9일 대전구장에서 SK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정근우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을 주문해 눈길. 지난 시즌 후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근우는 8일 대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안타를 날렸다. 그런데 이튿날 정근우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응룡 감독은 “네 번 나오면 네 번 다 (안타를) 쳐야 잘하는 거지”라며 웃었다. 무려 70억원에 4년 계약을 맺은 정근우에 대한 기대치가 그만큼 높다는 것. 하지만 김응룡 감독은 곧바로 “하루에 두 개씩만 쳐도 타율이 7할이야”라고 농담이었음을 밝히며 정근우의 활약이 만족스러운 듯 또 웃었다. 

대전=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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