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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6:43:05, 수정 2014-02-21 16:43:05

    제임스, 듀랜트와 ‘빅뱅’서 승리

    • 르브론 제임스가 맞수 케빈 듀랜트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의 제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33점·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케빈 듀랜트가 버티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에 103-8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제임스는 지난 1월30일 시즌 첫 대결에서 부진해 승리를 넘겨줬던 아픔을 되갚아줬다. 그러나 제임스는 4쿼터 5분 50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팀 세르지이바카의 팔에 코를 부딪혀 쓰러진 뒤 피를 흘리면서 코트를 떠났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듀랜트도 28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낚으며 선전했으나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마이애미는 듀랜트의 득점포를 의식해 전반부터 강압 수비를 펼쳤다. 듀랜트가 볼을 잡으면 3명의 선수가 일시에 에워싸 득점을 막았다. 듀랜트는 밀집 수비를 뚫고 점수를 올렸지만 도와주는 선수가 없었다. 반면 마이애미는 제임스는 물론 크리스 보시, 드웨인 웨이드가 24점씩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했다. 특히 76-65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간 마이애미는 레이 앨런, 보시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9분47초 전 83-65로 점수를 벌려 승리를 예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무릎 부상을 치료하고 28경기 만에 돌아온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6점을 넣으며 실전 감각을 찾았다는데 위안을 삼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연장전 끝에 휴스턴 로키츠를 102-99로 물리쳤다. 4쿼터 종료 3초 전 스티븐 커리(25점)의 동점포로 89-89 동점을 만든 골든스테이트는 1차 연장전에서 커리, 앤드리 이궈달라, 드레이먼드 그린이 번갈아 점수를 올려 승리를 거뒀다. 던버 너기츠는 포니 테일 머리를 휘날리며 26점을 터뜨린 케네스 파리드의 활약으로 밀워키 벅스를 101-90으로 따돌렸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케빈 듀랜트 사진=블리처리포트 홈페이지 캡처

      ◇ 21일 전적

      - 마이애미 103-81 오클라호마시티

      - 덴버 101-90 밀워키

      - 골든스테이트 102-99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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