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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06:34:36, 수정 2014-02-14 06:47:35

    NBA 듀랜트·르브론·웨이드 올스타 MVP 3파전

    작년 '깜짝 MVP' 크리스 폴도 부상서 복귀…서부콘퍼런스 4연승 도전
    • 별들의 잔치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2013-2014 시즌 NBA 올스타전을 사흘 앞둔 14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케빈 듀랜트(오클라호마시티),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이상 마이애미) 세 명의 각축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작년 올스타전에서 양팀 최다인 30점을 쏟아부은 듀랜트는 2011-2012 시즌 이후 자신의 두 번째 올스타전 MVP 타이틀을 가져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평균 득점 31.2점으로 26∼27점대에 머무르는 2위 그룹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12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쏟아붓는 등 오클라호마시티의 서부콘퍼런스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팬 투표에서도 139만6천294표를 얻어 서부콘퍼런스 최다 득표 선수로 나서게 됐다.

      동부에서는 141만6천419표로 양대 콘퍼런스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제임스가 서부 격파의 선봉에 선다.

      2004-2005 시즌 이후 10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제임스가 2007-2008 시즌 이후 받지 못한 올스타전 MVP를 이번에는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제임스의 팀 동료 웨이드 역시 강력한 MVP 후보다. 이번 시즌 기록은 두 선수에 비해 다소 처지지만 제임스와 마찬가지로 10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관록이 만만치 않다.

      작년 올스타전에서 16득점, 15어시스트로 '깜짝 MVP'를 차지한 크리스 폴(LA 클리퍼스)도 올해 초 당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올스타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들 외에 서부의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케빈 러브(미네소타)와 동부의 카멜로 앤서니(뉴욕), 폴 조지(인디애나),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도 팬 투표에서 베스트 5에 뽑혀 '별 중의 별'을 노린다.

      '영원한 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16회 연속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지만 무릎 부상 때문에 올해는 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됐고 역대 최다 올스타전 MVP 수상(현재 4회) 기회도 다음으로 미뤘다.

      역대 전적에서 26승36패로 열세인 서부콘퍼런스의 4연승 도전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서부는 지난해 143-138 5점차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3년간 올스타전 승리의 기쁨을 독점했다.

      본경기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올스타전보다 이틀 앞선 15일에는 1·2년차 선수들이 맞붙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 경기가 열린다. 경기 자체도 흥미롭지만 왕년의 슈퍼스타 크리스 웨버와 그랜트 힐이 각 팀의 감독으로 나와 대결을 펼친다는 점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같은 날 치러지는 유명인 올스타전에는 패션모델 에린 헤더튼,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배우 제시 윌리엄스, 농구광 안 던컨 미국 교육장관 등이 코트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올스타전의 꽃이라 할 슬램덩크 콘테스트는 올스타전 전날 열린다.

      폴 조지(인디애나) 테런스 로스(토론토), 존 월(워싱턴), 해리슨 반스(골든스테이트),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벤 멕클레모어(새크라멘토) 등 6명이 어떤 기발한 덩크로 림을 흔들지 관심이 쏠린다.

      NBA 올스타전 본경기는 17일 오전 10시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을 포함한 모든 이벤트 경기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인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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