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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최수종-하희라 … "아마존 行, 민폐될까 걱정했다"

입력 : 2013-12-20 10:35:00 수정 : 2013-12-20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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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홈스테이 집으로' 에서 하희라가 아마존행을 주저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첫 방송 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 하희라가 아마존행을 주저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마존의 눈물'에서 모습을 비춘 바 있던 아마존 와우라족의 야물루 가족과 함께 아마존과 한국을 오가며 서로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플롤로그 형식으로 방영된 첫 방송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마존행을 주저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집으로' 방송에서는 지난 7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강남의 한 식당에서 제작진과의 첫 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석 PD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요즘 예능 대세가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데, 거기서 느끼고자 하는 것이 따뜻함이다"라는 말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박현석 PD는 따뜻함을 전해 주는 것도 예능의 역할이기 때문에,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려 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했다.

박현석 PD의 이야기에 최수종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를 표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문화권의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보는 경험을 하려면, 이왕이면 도시가 아닌 다른 환경의 가족을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작가의 말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얼굴엔 불안감이 스쳤다.

곧이어 이선령 작가의 입에서 나온 단어는 '아마존'이었다. 아마존에 가야한다는 말에 두 부부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희라는 "죽기 전 가보고  싶은 곳이나, 제가 아플 경우 남편을 비롯한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게 된다"며 망설임을 드러냈다.

하희라가 아마존행을 망설였던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다. 하희라는 "제 별명이 종합병원이다. 때문에 아마존에 간다고 하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말렸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서 가야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고 아마존행을 결심하게 된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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