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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5 11:09:09, 수정 2013-11-25 14:11:33

    한효주 소속사 공식입장 "비난 받을만한 일 없었다"

    • 배우 한효주(26)의 현재 소속사가 한씨 가족 등을 상대로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전 소속사 매니저 일당이 기소된 것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효주는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기에 협박을 받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BH 측은 “자사 소속 배우 한효주의 아버지에게 지난 11월4일 오후 9시40분쯤 신원을 밝히지 않는 남성으로부터 ‘한효주 본인에게는 알리지 말고 4억여원의 돈을 입금하라’며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바로 한효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문제될 만한 일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했고, (소속사는) 공인이라는 단점을 악용한 단순 협박을 해온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야할 일이라고 판단해 협박 전화를 받은 즉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한효주의 아버지는 검찰의 지시에 따라 전 매니저 일당에게 1000만원을 선입금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찰과 경찰 조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지금은 폐업 처리된 전 소속사(P 소속사)에서 한효주의 매니저였던 이모(29)씨 등 3명이 최근 휴대폰 통화료가 없을 정도로 곤궁한 상태에 빠지자 한효주 아버지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협박 내용과 달리 한효주와 관련된 별다른 사생활 사진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고 소속사는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는 비난 받을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본사건 수사에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에 협조했으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을 일삼는 범죄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권정훈)는 한효주가 그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4억원을 요구한 혐의(공갈 등)로 윤모(36)씨를 구속 기속하고, 전 매니저 이모씨와 황모(29)씨 등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씨 일당은 한씨 아버지에게 한씨가 남자친구와 찍은 사생활 사진 20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장당 2000만원씩 총 4억원을 내놓을 것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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