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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월드 투어 파이널스 2연패…올해 22연승

입력 : 2013-11-12 11:42:30 수정 : 2013-11-12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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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 파이널스(총상금 600만 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2-0(6-3 6-4)으로 꺾었다. 이 대회 2연패이자 2008년 포함 세 번째 우승이다.

특히 조코비치는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나달에게 패했던 아픔을 설욕했다. 이후 현재까지 조코비치는 22연승으로 올해 최다 연승 기록에서 나달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나달은 메이저대회 4개를 모두 품에 안고도 시즌 최종전이자 왕중왕전인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분루를 삼켰다.

조코비치는 1세트 4-3으로 앞선 나달의 서브 게임을 빼앗으며 첫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양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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