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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차우찬 “4전 전패도 했잖아요, 느낌 아니까!”

입력 : 2013-10-28 18:33:44 수정 : 2013-10-29 1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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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전패해봤잖아요, 느낌 아니까!”

삼성 좌완 투수 차우찬의 입담이 터졌다. 28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잠실) 4차전을 앞두고 차우찬은 대구 1, 2차전 이후의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그런데 그게 웃음폭탄이 됐다. 삼성은 홈 1, 2차전에서 모조리 패한 뒤 위기감에 휩싸여 상경, 27일 잠실구장서 3차전을 맞이했다. 다행히 3-2로 승리하면서 반격의 1승을 거뒀고, 두산은 홍성흔 오재원 이원석 등의 부상후유증을 겪게 됐다. 삼성의 역전시리즈도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런 가운데 차우찬에 “2패 후 괜찮았느냐”고 묻자 활짝 웃으며 “4전 전패도 했잖아요, 느낌 아니까!”라고 툭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삼성은 2010년 한국시리즈서 SK에 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때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잠실=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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