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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두산 홍성흔 "유희관한테 턱좀 빌려줘야 겠어요"

입력 : 2013-10-22 17:48:33 수정 : 2013-10-22 1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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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한테 턱 좀 빌려줘야 겠어요.”

두산 주장 홍성흔과 투수 유희관은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도 선수 대표로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 이어 벌써 3번째다. 아무래도 둘이 미디어데이에 나선 뒤 시리즈를 이겼다는 징크스 때문에 이들이 계속 중용되고 있다. 그런데 둘이 함께 미디어데이에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것이 있다. 홍성흔은 턱이 긴 인상인데 비해 유희관이 턱이 없다고 느낄 만큼 짧은 것이 비교되고 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홍성흔은 “이번에는 희관이 한테 턱을 빌려줘야 할 것 같다.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줘야 하지 않느냐”고 농담을 던진 것이다. 어쨌건 홍성흔은 후배 유희관이 대견스럽기만하다. 그는 “4월 만해도 유희관이 원포인트라도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떠받들어 모셔야 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잠실=송용준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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