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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대회 기권 알려

입력 : 2013-10-19 18:36:05 수정 : 2013-10-19 1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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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이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총상금 198만8835 유로)에서 기권했다.

남자 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나달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위스 바젤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유감스럽다”며 “최근 매우 지쳐 있고,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무릎 부상을 털고 2월 테니스 코트로 복귀한 나달은 프랑스오픈, US오픈을 휩쓸고 투어 대회에서 8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완전한 복귀를 알렸다. 특히 이달 초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끌어내리고 1위 자리에 올라서면서 새 전성기를 맞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나달은 다음 주 대회에 나가지 않는 대신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바클레이스 ATP 월드 투어 파이널(600만 달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상위 랭커 8명만 나갈 수 있는 월드 투어 파이널에 나달은 9년 연속 진출했으나 아직 우승한 적 없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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