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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차전 토크박스] 손주인 “파이팅? 오지환 코골아서 그런 것”

입력 : 2013-10-17 18:36:38 수정 : 2013-10-17 1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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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코골아서 그런 거에요.”

LG 내야수 손주인이 룸메이트 오지환의 비밀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오지환은 “손주인이 아침 9시에 일어나 ‘이기자 이기자!’ 소리치며 난리를 떨었다”고 공개했다. 긴장감을 풀기 위한 방편이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정작 손주인의 태도는 달랐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만난 손주인은 “오지환이 파이팅이라고 했지만 전혀 아니다. 사실 오지환이 코를 심하게 곤다. 그럴 때 소리를 한 번씩 지르면 조용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하며 오지환의 비밀을 폭로했다. 그럼 긴장은 어떻게 해소했을까. 손주인은 “피부에 와닿게 다른 기분은 없었다. 첫 타구 수비가 잘 되니 마음이 편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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