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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토크박스] 박병호 "나를 거르면 더 큰 화가 기다립니다"

입력 : 2013-10-07 16:57:50 수정 : 2013-10-07 1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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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거르면 더 큰 화가 기다립니다.”

넥센 4번 타자 박병호가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자신에 대한 두산의 집중견제가 예상되는 것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37개), 타점(117타점), 득점(91득점), 장타율(0.602) 등 타격 4관왕을 차지한 넥센의 대표 타자다. 특히 두산전에서도 타율 4할0(55타수 22안타)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이었다. 지난 9월29일 목동에서 열렸던 두산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당연히 경계대상 1호다. 박병호는 이에 대해 “만약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타격을 할 것”이라면서 “내 뒤에 있는 선수들도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나를 거르거나 어렵게 한다면 더 큰 화를 부를 것”이라며 자신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목동=송용준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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