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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응룡 감독 “태균이 치는거 보니까 6점은 나겠더라고”

입력 : 2013-09-27 18:46:48 수정 : 2013-09-27 1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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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는 거 보니까 6점은 나겠더라고.”

김응룡 한화 감독이 7번 타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화는 지난 26일 대전 LG전에서 8-1 대승했다. 당시 김태균은 34일 만에 선발 엔트리에 포함, 프로 데뷔 후 5번째 7번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7회말 2사 1,3루에서 LG 정현욱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김태균은 27일 마산 NC전에 4번으로 복귀했다. 경기 전 김응룡 감독은 “어제 김태균이 경기 전 타격을 보니까 6점을 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유는 7번의 중요성 탓이다. 5,6번을 책임지는 이양기 정현석의 최근 타격감이 좋아 7번에 득점 기회가 많이 걸린다는 것. 그 역할을 LG전에서 김태균이 훌륭히 소화하며 대량득점을 낼 수 있었다. 이날 7번은 유격수 송광민이다.

통합창원시=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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