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정찬성, 또 부상악몽 '어깨수술…당분간 재활에 전념'

입력 : 2013-08-22 18:52:49 수정 : 2013-08-22 18:52: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코리안좀비 정찬성(26)이 어깨부상으로 장기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찬성은 지난 8월4일 'UFC 163'에서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에 도전했다. 당시 조제 알도와의 대결에서 어깨부상을 입었다. 정찬성은 지난 13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오른쪽 어깨탈골 및 왼쪽 안와골절 부상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고 지난 21일 퇴원했다.

안와골절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큰 어려움이 없지만 어깨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인 만큼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고 체계적인 재활훈련도 필요하다. 정찬성은 지난해에도 왼쪽 어깨를 다쳐 재활에 10개월을 소비했다. 이번에도 10개월은 족히 걸릴 전망이다.

정찬성은 지난 조제 알도와의 대결에서 어깨가 탈골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탈골된 어깨를 직접 끼워 맞추려는 용기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