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스크린골프에서 연예인과 승부를 겨루는 ‘연예인대전’을 오는 9월30일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예인대전’에 박한별과 정명훈, 홍인규, 김지호, 이광섭 등의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평상시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소문난 연예인들로 실력이 만만치 않지만 실력에 따라 상대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초보자라면 이광섭과 김지호에게, 중급자는 홍인규에게 도전할만하다. 정명훈과 박한별은 싱글플레이어로 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정명훈은 GTOUR대회에도 3번 참가한 경험이 있다.
이번 대전에는 연예인별로 총 5개의 라운드가 개최된다. 개콘팀 이광섭은 지난 20일부터 9월30일까지, 김지호는 27일부터 9월9일까지, 홍인규는 9월3일부터 16일까지, 정명훈은 9월10일부터 9월23일까지, 박한별은 9월17일부터 9월30일까지 스크린골퍼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연예인을 이긴 기쁨을 두배로 만들어줄 수 있는 경품도 푸짐하게 마련되어있다. 시상은 5개 라운드에 모두 참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베스트스코어, 최다라운드상, 5명의 연예인을 모두 이긴 참가자, 개근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베스트스코어 및 최다라운드 수상자에게는 순금골프공을 순위에 따라 1돈부터 3돈까지 수여한다. 순금골프공은 개근상 경품으로도 제공하는데 참가자들 중 24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5승자들에게는 현금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G머니가 주어지는데 2천만원을 해당 인원수만큼 나누어 수여한다.
연예인과 한판승부를 펼치기 위해서는 골프존 비전 및 리얼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매장에서 GLT모드 입장 후 ‘연예인대전’에 접속하면 된다. 각 연예인별 대회 기간 및 이벤트 상세사항은 홈페이지(WWW.GOLFZ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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