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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여자 100m 두 번째 금메달 획득…역대 11번째 좋은 기록

입력 : 2013-08-13 09:45:28 수정 : 2013-08-13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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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탄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27·자메이카)가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0초71 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출발 총성이 울린 지 0.174초 만에 스타팅 블록을 박차고 나가 다소 늦게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폭발적인 가속도를 앞세워 경기 중반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이로써 미국의 매리언 존스(1997 · 1999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100m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이날 기록한 10초71은 역대 11위에 해당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온 기록 중에서는 두 번째로 좋다. 매리언 존스가 1999년 세운 최고 기록(10초70)과는 100분의 1초차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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