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김형준과 코타의 듀엣곡 ‘우리 둘이’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우리 둘이’는 국내 음악시장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룹 써니힐의 보컬리스트 코타와 함께 호흡을 맞춘 어쿠스틱 미디엄 알앤비 장르의 듀엣곡. 김형준의 부드럽지만 남성적인 목소리와 코타의 테크니컬하지만 여성적인 목소리의 장점이 고스란히 부각되는 곡이다. 김형준이 프로듀서 역할까지 충실히 해낸 점 역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한만희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스태프들과 촬영 배우들이 고생 많았지만 김형준과 코타가 프로페셔널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덕분에 현장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과 코타가 호흡을 맞춘 사랑스러운 듀엣곡 ‘우리 둘이’는 13일 낮 12시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됐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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