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은 2014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와 2015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때부터 혼성 종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혼성 종목은 혼성 계영 400m와 혼성 혼계영 400m 두 종목. 계영 400m는 네 명의 선수가 차례로 100m씩 맡아 자유형으로 헤엄쳐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고, 혼계영 400m는 네 명의 선수가 100m씩을 맡아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각기 다른 영법을 펼쳐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남자와 여자 선수 두 명씩으로 구성된다.
혼성 경기는 이미 지난해 FINA가 개최하는 두바이 월드컵 대회에서 치러진 바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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