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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1 14:00:10, 수정 2013-06-21 14:00:10

    마이애미 2년 연속 챔피언…제임스 2년 연속 MVP

    • 마이애미 히트가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에 올랐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7차전(7전4승제)에서 제임스(37점·12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 덩컨(24점·12리바운드)이 분전한 샌안토니오를 95-88로 꺾었다. 2006년 첫 정상을 차지한 마이애미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제임스를 막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제임스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우승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분명히 했다.

      샌안토니오는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앞세워 1쿼터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마이애미는 벤치 멤버 셰인 배티어(18점·3점슛 6개)의 3점슛으로 곧바로 따라 붙었다. 그리고 2쿼터부터는 제임스의 맹공이 시작됐다. 제임스는 2쿼터 5분여를 남기고 3점 플레이와 3점슛을 잇따라 성공, 마이애미가 33-27로 전반을 앞서며 마치게 했다.

      샌안토니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덩컨과 함게 신예 카와이 레너드(19점), 마누 지노빌리(18점)가 고루 득점에 가세, 71-72로 한점 뒤진 채 4쿼터에 들어갔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종료 7분여를 남기고 어이없는 실책으로 무너졌다. 지노빌리가 어이없는 패스 미스 2개를 저질러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 제임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종료 5분 39초 전 점프슛을 꽂아넣어 83-77로 점수를 벌렸다.

      샌안토니오는 종료 2분을 남기고 88-90까지 쫓아갔지만 제임스가 막판 연속골로 승리를 지켜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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