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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4 09:45:48, 수정 2013-06-04 09:45:48

    제이슨 키드, 은퇴… 트리플더블만 107회 '전설의 가드' 코트 떠난다

    • 제이슨 키드(40)가 은퇴를 알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그룬왈드 총괄 매니저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드 제이슨 키드가 19년의 경력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더블 메이커’로 불리며 살아있는 명품 가드로 코트를 누볐던 제이슨 키드는 이로써 199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이후 19년의 현역생활을 마치고 정든 코트를 떠난다.

      데뷔 첫 해인 1995년 신인왕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제이슨 키드는 19시즌 동안 1391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2.6점에 8.7어시스트, 6.3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중원의 사령관’으로 팀을 조율하며 올스타 선정 10회, 베스트 5 선정 5회, 어시스트 1위 5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댈러스에서 뛰던 2010-2011시즌 NBA 우승을 차지한 키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 국제대회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통산 어시스트 1만291개를 기록해 존 스톡턴의 1만5806개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고, 통산 3점슛 1988개로 3위, 트리플더블 107회로 역시 3위다.

      은퇴를 소식을 전한 그룬왈드 뉴욕 닉스 총괄 매니저는 “NBA와 뉴욕 닉스는 그가 남긴 성적은 수치로 통계를 낼 수 없을 것”이라며 “베테랑의 리더십은 코트 안팎으로 팀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마이크 우드슨 뉴욕 닉스 감독 역시 “제이슨 키드의 목소리는 코트 안에서, 그리고 라커룸에서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낸다”며 “그와 함께 경기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은퇴를 아쉬워했다.
       
      권영준 기자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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