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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박성호, 30년전 처음 사귀었던 인생의 친구 찾다

입력 : 2013-06-01 21:06:43 수정 : 2013-06-01 2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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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 찾기’ 체험 첫날, 평소 가까이 지내며 늘 곁에 있는 소중한 친구를 되돌아본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체험 이틀째가 되자 자신의 추억 속에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옛 친구들을 찾아 떠나기 시작했다.

박성호는 인생 첫 친구인 유치원 시절 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다. 예전에 살았던 동네를 둘러보며 추억에 잠겼던 박성호는 어렸을 때 그 친구네가 시장에서 중국집을 했던 것을 떠올리고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30년도 더 지난 지금, 이미 그 때 그 중국집은 없어진 후였다.

박성호는 대신 그 시장에서 가장 오래 일한 사람을 찾아가 유치원 시절의 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단서를 찾으려 노력했고 다행히 그 친구를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 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노력 끝에 박성호는 드디어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 역시 오랜 시간 박성호를 그리워하고 있었고 박성호를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사람들조차 감동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양상국은 사소한 오해를 계기로 7년이나 연락을 끊고 살았던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만난 자리에서 오래 묵은 오해를 풀었는데 ‘tv는 사랑을 싣고’를 방불케 만든 여섯 멤버들의 ‘진짜 친구 찾기’ 여정은 오늘(1일) 토요일 밤 11시15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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