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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4 16:46:06, 수정 2013-05-14 16:46:06

    '못난이 주의보' 강소라-임주환, SBS 드라마 부활 이끌까?

    •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가 침체기에 빠진 SBS 드라마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까?

      현재 SBS는 일일극 ‘가족의 탄생’(7.9%)을 비롯해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9.2%),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5.6%. 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세 작품 모두 한 자리 수 시청률으로 아쉬운 성적을 낳고 있다.

      하지만 14일 베일을 벗은 ‘못난이 주의보’는 이런 SBS 설욕을 한번에 떨칠 것으로 보인다.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생긴 두 동생에게 가장이 된 한 남자(임주환)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가족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로 금요드라마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명콤비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PD가 6년 만에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은 20분이라는 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주환은 “감독님께서 ‘미니시리즈’ 같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셨다. 촬영현장 분위기는 밝고 서로 호흡이 좋다. 손발이 맞기 시작하면 더 좋은 화면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기력으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스타 배우 임주환과 강소라를 남녀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것도 ‘미니시리즈화’의 일환. 강소라는 영화 ‘써니’와 ‘파파로티’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이미 눈도장을 찍었다. 임주환은 군복무 전 ‘탐나는도다’를 통해 2009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으로 입증된 배우다. 임주환은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제대 후 첫 주연 복귀를 하게 됐다.

      강소라는 “성인분량을 어제 처음 찍었다. 적응해 나가는 단계다”라고 웃으며 “나도희는 부족함 없이 자란 엄친딸 캐릭터다. 작품을 보시면 알 수 있는 한 가지 결핍이 있는 데 이 결핍을 앞으로 어떻게 채워나갈지 지켜봐달라”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 작품의 매력은 모든 캐릭터의 양면성이다. 모두 못난이 같은 구석이 있는 데, 서로의 보족한 모습을 보고 사랑과 우정, 증오를 느끼게 된다. 이 친구들이 각자의 상처를 통해 어떻게 치유되어 가는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임주환은 “촬영을 하면서 이 길이 내 길이구나 느꼈다.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다. 감독님과 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들을 잘 녹여볼 생각이다”며 “시청률 40퍼센트를 넘기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임주환, 강소라 외에도 윤손하, 최태준, 신소율,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못난이 주의보’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평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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