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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앞세운 마이애미, 8강 플레이오프 가장 먼저 확정

입력 : 2013-03-09 15:26:31 수정 : 2013-03-09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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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마이애미 히트가 2012-2013시즌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2-93으로 꺾고 17연승을 달렸다. 46승14패를 거둔 마이애미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마이애미의 17연승은 NBA에서 역대 12번째로 긴 연승 행진이다.

마이애미의 승리공식은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였다. 제임스는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25점·10리바운드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고, 웨이드도 22점으로 거들었다. 4쿼터를 76-75, 1점 차로 앞선 채 들어간 마이매이는 제임스의 연속 6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다. 레이 앨런, 웨이드의 득점까지 가세한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의 반격을 잠재우고 승리를 굳혔다.

한편 브루클린 네츠의 데런 윌리엄스는 3점슛 쇼를 펼쳐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윌리엄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3점슛 9개를 포함, 모두 11개를 터뜨리며 42점을 올렸다.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브루클린은 워싱턴을 95-78로 물리쳤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원정경기에서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6-106으로 완파했다. 대미언 릴라드가 35점을 넣고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가 강한 샌안토니오는 홈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주고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2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샬럿 호네츠를 116-94로 꺾고 샌안토니오를 1.5경기 차로 뒤쫓았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9일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16-94 샬럿

인디애나 115-86 올랜도

브루클린 95-78 워싱턴

댈러스 102-99 디트로이트

멤피스 103-92 클리블랜드

보스턴 107-102 애틀랜타

마이애미 102-93 필라델피아

시카고 89-88 유타

포틀랜드 136-106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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