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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웨이드 앞세워 15연승…팀 최다 기록

입력 : 2013-03-05 19:49:29 수정 : 2013-03-05 1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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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15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97-81로 이겼다. 지난달 4일 토론토 랩터스전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린 마이애미는 연승 행진을 ‘15’로 늘리며 팀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6연패 부진에 빠졌다.

웨이드가 32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뉴욕 닉스전에서 무릎을 다쳤던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10리바운드, 크리스 보쉬는 11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마이애미는 뉴욕전에서 접전을 치러 체력에 부담을 느낄 법했지만 케빈 러브, 안드레이 키릴렌코 등 주축 선수가 빠진 미네소타에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다. 2쿼터 한 때 31-27, 4점 차까지 쫓기기는 했지만 3쿼터 60-46으로 벌렸다. 홈팀 미네소타가 알렉세이 슈베드를 앞세워 4쿼터 10분여를 남기고 68-71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은 없었다. 마이애미는 웨이드와 제임스의 연속 득점으로 83-7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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