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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18:24:30, 수정 2013-02-26 18:24:30

    NBA '악동' 로드먼, '농구광'인 북한의 김정은 제1위원장 만날까

    •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출신인 ‘악동’데니스 로드먼이 전격 방북, '농구광'으로 알려진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남을 가질지 관심이다.

      AP통신은 NBA에서 활동하며 ‘악동’으로 이름을 떨친 로드먼이 묘기농구단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의 일원으로 평양에 들어갔다고 26일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로드먼을 포함한 NBA 전·현직 선수 및 코치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일주일 방문 일정으로 이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로드먼 일행의 방북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농구사랑’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김 제1위원장이 1990년대 후반 스위스 유학 시절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NBA 스타를 좋아하고 농구경기를 즐겼다는 것은 그동안 서방 매체에서 많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10년 9월 김 제1위원장과 스위스 공립학교를 함께 다닌 포르투갈 출신 친구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김정은과) 함께 열정적으로 농구했으며 대사관 숙소인 아파트에서 TV로 마이클 조던이 나오는 NBA 경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도 2010년 6월 김 제1위원장을 북한의 차기 지도자로 소개한 기사에서 그를 “미국 프로농구 선수인 데니스 로드먼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김 제1위원장이 스포츠 가운데 농구를 많이 좋아하고 로드먼의 팬으로도 알려진 만큼 로드먼의 이번 방북은 김 제1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이벤트가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특히 김 제1위원장과 로드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포츠월드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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