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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클리블랜드 꺾고 9연승

입력 : 2013-02-10 20:15:45 수정 : 2013-02-10 2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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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9연승을 내달렸다.

덴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3으로 이겼다. 9연승을 기록한 덴버는 33승18패로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LA 클리퍼스(35승17패)와는 1.5경기 차이다. 최근 17경기에서 15승을 거둔 덴버는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인 10연승에도 1승 만을 남겼다. 덴버는 2005년 4월 10연승을 거둔 적이 있다.

다닐로 갈리나리가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덴버는 출전 선수 9명 가운데 8명이 10점 이상을 넣는 고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카이리 어빙이 26점을 넣고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한 클리블랜드는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로 이적하기 전이었던 2010년 3월 이후 한 번도 4연승을 기록하지못하고 있다.

샬럿 밥캐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6-87로 졌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구단주인 샬럿은 7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11경기에서 1승10패로 부진한 샬럿은 11승39패로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0.220)을 기록 중이다. 샬럿은 지난 시즌에도 7승59패로 NBA 역사상 최저 승률(0.106)의 수모를 당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10일 전적

덴버 111-103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87-76 샬럿

디트로이트 105-100 밀워키

댈러스 116-91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20-109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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