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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비 앞세운 레이커스, 미네소타에 승리

입력 : 2013-02-02 16:46:51 수정 : 2013-02-02 16: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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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 코비 브라이언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11-100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지폈다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중간순위에서도 21승26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휴스턴(25승23패)과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어깨 통증으로 빠진 레이커스의 구원자는 브라이언트였다. 브라이언트는 (17점·12리바운드·8도움)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파우 가솔(22점·12리바운드), 얼 클라크(13점·10리바운드)도 ‘더블 더블’ 대열에 합류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미네소타에서는 알렉세이 세베드(18점·6리바운드), 데릭 윌리엄스(15점·9리바운드) 등이 선전했지만 레이커스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부 콘퍼런스 선두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28점 6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펴렸지만 인디애나에 89-102로 크게 졌다. 마이애미는 이날 패배로 29승14패가 돼 2위 뉴욕 닉스(29승15패)에 반 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30점·7리바운드·5도움)의 활약이 빛났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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