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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프록터 재계약 안한다…자유계약선수 공시

입력 : 2012-12-26 22:12:00 수정 : 2012-12-26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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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올해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스콧 프록터(35)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시절 셋업맨으로 맹활약했던 프록터는 올 시즌 두산의 마무리로 57경기에 나와 4승4패 35세이브(2위) 방어율 1.77을 기록했다. 특히 프록터는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7개의 블론세이브로 시즌 최다를 기록하는 등 시즌 막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두산은 고심 끝에 지난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록터의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요청했다. 두산은 대체 용병으로 좌완 선발 투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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