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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박유천 앓이'…亞 팬미팅투어, 1만7000 관객동원

입력 : 2012-09-17 11:21:00 수정 : 2012-09-17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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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이 태국 5,000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행복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유천은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 태국의 시암파라곤 로얄파라곤 홀에서 ‘2012 박유천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태국’을 갖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5000여 팬들과 최근 근황에 대한 토크와 드라마 에피소드 이야기를 나누고 쿠키를 만드는 등 잊지 못할 특별할 하루를 선물했다.

 박유천은 지난 해 9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프로모션 차 태국을 방문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태국을 찾았다. 태국 팬들의 열기는 그때 보다 더 뜨거워 이번 투어 팬미팅 좌석 5000 석이 순식간에 매진되고 공항에 팬들이 몰려 경찰이 배치 되는 등 다시 한번 태국의 ‘박유천 앓이’가 입증 됐다.

 어제 오후 팬미팅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유력 신문인 데일리 뉴스를 포함 약 50개의 현지 매체에서 100명이 넘는 취재진이 참여해 박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취재진들은 서울드라마 어워즈에서 3관왕을 한 것을 축하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연기자로서의 활동, 가수로서의 활동에 질문을 쏟아냈고 이에 박유천은 “태국은 친근하고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절한 나라다. 많은 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자회견 후 가진 팬미팅은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종착역답게 시종일관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팬들은 박유천이 무대에 등장하자 떠나갈 듯 함성을 보냈고, 박유천의 태국어 인사에 함성을 지르며 행복해 했다. 박유천은 시종일관 성의 있는 대답과 특유의 미소로 답하며 태국팬들의 사랑에 보답 했다. 태국 팬들이 손수 준비한 선물을 보며 “이 선물들을 한국에 가져 가기 위해 여행가방을 더 사야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선물 받은 모자를 그 자리에서 직접 쓰고 사진을 찍고 손수 ‘I love you’라고 쓰여진 쿠키를 만들어 선물해 태국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미팅 관계자는 “박유천은 한류 드라마 스타 그리고 K-pop 스타의 장점을 모두 가진 셀러브리티로 아시아에서 그의 인기는 상상 초월이다.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전 좌석은 판매 즉시 전석 매진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고 도착하는 공항 마다 수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투어로 박유천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 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부터 ‘미스리플리’ ‘옥탑방왕세자’를 거쳐 아시아 최고 한류스타로 자리 잡았고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그의 인기를 실감하기에 충분했다. 박유천은 지난 8월 상해를 시작으로 심천, 대만, 태국까지 4개국에서 ‘2012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가졌으며 총 1만7,000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4개국의 모든 팬미팅은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방문하는 국가 마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취재진의 열띤 취재 경쟁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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