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에서 글을 가르치다가 자습을 시켜 놓고 훈장이 잠깐 졸았다. 이때 말썽꾸러기 하나가 훈장에게
“우리한테??? 졸지 말라고 하시면서 훈장님이 조시면 됩니까?”
훈장, 후다닥 졸음을 물리치고 나서 근엄하게
“내가 졸은 것이 아니고 꿈 속에서 공자님을 잠깐 만나 뵙고 오는 길이다.”라고 변명했다.
한참 후에... 문제의 학동이 조니까 훈장께서 회초리로 머리를 때리면서
“이노움.. 공부하다가 웬 졸음인고...?”하고 나무랐더니 그 악동 같은 학동 왈..
“저도 꿈 속에서 공자님을 뵈었는데 방금 전에 우리 훈장님 다녀 가셨냐고 여쭤 봤더니 훈장님 다녀 가신 적 없다고 하던데요”
▲ 천사의 모습
엄마쥐랑 아기쥐가 함께 살던 어느 날 아기쥐가 밖에 나갔다가 박쥐를 보게 됐다. 날아다니는 물체를 처음 본 아기쥐가 너무 깜짝 놀라 상기된 얼굴로 엄마쥐한테 찾아와서 하는 말
“엄마, 나 천사를 봤어”
<야후 재미존 제공 (kr.fu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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