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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꼬마 멀구는 밤의 어둠을 대단해 무서워했다. 하지만 엄마는 등불을 밖으로 갖고 나가는 것을 아주 싫어했다. 하루는 엄마가 멀구를 달래며 이렇게 말했다.

“애야, 아무 걱정 말고 얌전히 자거라. 이 등불을 내가 갖고

나가더라도 너의 수호천사가 항상 네 곁에서 너를 보호해 주잖니?”

그때 멀구가 엄마 귀에 대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러지 말고 엄마가 수호천사를 데리고 나가세요. 대신 등불을 내 곁에 두면 안될까요?”

야후재미존 제공

(kr.fu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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