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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

어느 정신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병수라는 환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병수가 오리 한 마리를 데리고 공원에 나왔다. 한참을 벤치에 앉아 오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다른 환자 한 사람이 와서 말했다.

“넌, 왜 강아지랑 놀고 있니?”

그러자 병수가 당당하게 말했다.

“이게 강아지로 보이니, 오리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자 다른 환자가 역시 떳떳하게 말했다.

“누가 너한테 물었니? 오리한테 물었지.”

▲ 악어먹이

한 농부가 호수로 수영을 하러 가면서 나무 열매를 따오려고 양동이를 들고 갔다. 호수 가까이에 이르니 아가씨들 여러 명이 알몸으로 수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여자들이 소리를 질렀다.

“가까이 오지 마세요. 얼른 가버리지 않으면 안 나갈 거예요.”

“알았습니다. 나는 숨어서 엿보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고는 양동이를 높이 들었다.

“난 이 호수에 있는 악어에게 먹이를 주러 왔거든요.”

그러자 여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뭍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 야후 재미존 제공 (kr.fu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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