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주제도 모르고 쯧쯧.
영어:oh my god!
수학:분수를 알아라 분수를.
음악:말리지는 않고 서로 장단맞추기냐?
미술:가관이다 가관이야.
한문:죽마고우 200번씩 써와.
문법:너희 말버릇이 그게 뭐야!
진로:너네 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그러니?
체육:그걸 싸움이라고 하냐?
기술:싸울줄도 모르는것들이.
경제:너네들때문에 반평균이 깍이는거야.
국사:조상님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아?
정치:나라꼴이 어떻게 될라고 이러는지.
담임:부모님 모셔와.
▲빈대
한 나그네가 하룻밤을 묵기 위해 싸구려 객줏집에 들어갔다.
“어이구, 여기 빈대가 있는 걸.”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이 빈대는 죽은 것입니다.”
주위에 다른 객줏집이 없던 터라 나그네는 할 수 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주인이 와서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나리. 빈대는 확실히 죽은 것이었습죠?”
“음, 확실히 죽은 것이더군. 하지만 문상객이 많더군.”
야후 재미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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