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장을 보러 갔다. 식료품 가게 주인은 어린 아이를 보고 버찌를 한 움큼 가지라고 권했으나 녀석은 망설였다.
“너 버찌 좋아하지 않니?” 하고 가게 주인이 물었다.
“좋아해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한 움큼 집어 아이의 호주머니 속에 쏟아 넣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가 아들에게 물었다.
“왜 가지라는데도 망설였지?”
아들이 대답했다.
“왜냐하면 그 아저씨 손이 내 손보다 크잖아요.”
▲ 술이 확 깨는 약
한 남자가 저녁 내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술집 영업이 끝나기 직전에 그가 종업원에게 부탁했다.
“술이 깰 수 있는 걸 좀 갖다 주세요.”
그러자 종업원이 싱긋 웃으며 하는 말,
“네 손님, 여기 계산서 있습니다.”
야후 재미존 제공(kr.fun.yahoo.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