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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31 17:19:00, 수정 2006-01-31 17:19:00

    박영배 꽃가마타고 또 세배

    민속씨름 설날장사 백두급
    이태현 2-1 제압 2년연속 V
    • 지난해 설날장사 박영배(24·현대삼호중공업)가 올 설에도 일을 냈다.
      프로 4년차의 ‘개띠’ 박영배는 3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설날장사 백두급 결승(3판 다승제)에서 화려한 뒤집기 기술을 발휘,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30·현대삼호중공업)을 2-1로 꺾고 꽃가마에 올라탔다.
      박영배는 각종 대회 36회 정상에 빛나는 관록의 이태현을 맞아 첫판에서 들배지기로 제압했다. 둘째판에서 이태현의 배지기에 한판을 잃은 박영배는 마지막 판에서 회심의 뒤집기 묘기를 선보이며 이태현을 모래판에 주저 앉혔다.
      아마끼리 맞붙은 2-3품 결정전에서는 이충엽이 김대익을 밀어치기로 물리치고 아마 강호 수원시청의 명성을 지켰다.
      한편 ‘탱크’ 김용대(30·현대삼호중공업)는 29일 열린 한라급 결승에서 김기태(26·구미시체육회)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한라급 최다인 14번째 장사에 올랐다. 대회 첫날인 28일 열린 태백·금강 통합장사에서는 양재모(24·기장군청)가 허리디스크 수술 후휴증에 시달린 장정일(29·현대삼호중공업)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결승에 오른 뒤 새내기 이주용(22·수원시청) 마저 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백두장사 순위 ▲장사= 박영배(현대삼호중공업) ▲1품= 이태현(현대삼호중공업) ▲2품= 이충엽(수원시청) ▲3품= 김대익(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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