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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김진민 감독님에 대한 신뢰 크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무법변호사’ 김진민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준기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아 법과 무법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 안방극장에 호쾌한 액션과 핵사이다 쾌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무법변호사’는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김진민 감독과 이준기의 11년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이준기는 “여전히 강하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특유의 연출 스타일이 좋다”며 김 감독과의 재회에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이 시점에서 감독님을 다시 만나면 내 잘못된 습관이 바로잡히고 매너리즘이 깨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 시기가 되어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 것 같다. 끝까지 밀어 붙여서 무언가를 뽑아낸다는 것에서 김진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크다. 그만큼 철저히 준비해오는 분이고 에너지가 대단하다”며 김진민 감독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준기는 드라마 속 대규모 액션 스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 작품들에서 액션신을 많이 해왔었는데 이번 ‘무법변호사’에서는 변호사이면서 무술을 하는 캐릭터라 ‘현실적인 액션으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매 촬영 때마다 무술 감독님과 많이 고민하고 있다. 기존에 보던 무술 스타일과 확연히 다를 것”이라고 소개하며 이준기표 액션을 예고하기도 했다. 극 중 봉상필은 어릴 때 어머니의 처참한 죽음을 눈 앞에서 목도하고 그 죽음에관련된 절대 권력에 복수를 꿈꾸면서 변호사까지 된 인물. 이후 하재이(서예지)와 함께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면서 절대 권력과 절대 악에 맞서 싸우게 된다. 아픔과 슬픔을 갖고 있지만 똘기도 가진 캐릭터다. 이준기 찰진 호흡을 예고하고 있는 서예지에 대해 “성격 자체가 밝을뿐더러 현장에서 촬영 진행이 빠듯하거나 많은 것을 해내야 할 때 지칠 법도 한데 항상 웃고 전체 스태프들과 어울리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둘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끝으로 이준기는 ‘무법변호사’를 기다리는 시청자들께 “현장에서 최고의 열정을 뽑아내도록 하겠다. (시청자 분들이) 그 열정을 선물같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사진=tvN ‘무법변호사’ 제공
[2018/05/03]
정인선 “6년 공백기, 덕분에 기호와 주관 생겼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정인선이 공백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정인선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와이키키 브라더스’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윤아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정인선은 이날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 “연기활동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사실 정인선은 5세 때인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베테랑 배우다. 어린이 드라마 ‘매직 키드 마수리’, 영화 ‘살인의 추억’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4년 EBS ‘네 손톱 끝에 빛이 남아있어’ 이후 2010년 영화 ‘카페 느와르’로 복귀하기까지 6년의 공백기가 있었다.정인선은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웅시대’를 마치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를 다니면서까지 연기 활동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기 때문에 스스로 자아를 키우지 못했다. 촬영장에서는 초등학생인 저에게 ‘인선씨’라고 부르고, 학교에서는 ‘야’라고 하니까 거기서 오는 혼란도 있었다”며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가기 전까지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비장한 마음이 있었던 거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연기에 갈증도 있었다. 저에게 ‘아역’이라는 설명을 빼면 매력이 없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연기 외에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아이였다”며 “엄마에게 저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고 이후 기호와 주관이 생겼다. 연기를 하면서 역할에 임하는 자세, 작품을 대하는 태도와 깊이도 달라졌음을 느낀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덕분일까. ‘인간 정인선’도 더 단단해졌다. 그는 “‘후회하지 않게 살자’가 제 좌우명이다. 제가 가는 길의 끝에서 웃으면서 뒤돌아볼 수 있게 사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게 제 삶이다. 좋은 사람에게서 좋은 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삶을 다양하게 열심히 재밌게 사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미소지었다.cccjjjaaa@sportsworldi.com
[2018/05/02]
김태우 “송윤아와 부부 호흡 기쁘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김태우가 상대역 송윤아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김태우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에서 송윤아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송윤아에 대해 “꼭 한 번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라고 칭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할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 김태우가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신의 선물- 14일’ 이후 약 4년 만이다. 김태우가 맡은 한재열 역은 경찰대학 수석 졸업을 시작으로 경찰이 된 이후에는 승진 때마다 ‘최연소’ 타이틀을 경신 중인 엘리트 경찰. 사건 앞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유지하지만, 집에서는 든든한 남편, 자상한 아빠로 자리매김하며 가정과 일, 모두를 거머쥔 안정된 삶을 사는 인물이다.그러나 이처럼 완벽한 그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생긴다. 바로 아들 교육을 위해 일까지 그만두고 전업맘이 된 아내 김윤진(송윤아). 재열은 아들 민준(김예준)에 맞춰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윤진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고, 그녀를 다시 의사로 복귀시키고픈 마음에 입시 보모를 들이자 제안한다. 이 선택은 이후 평화로워만 보였던 가족의 일상에 조금씩 균열을 만든다고.김태우는 “먼저 대본이 마음에 들었다. 두 여자를 중심에 둔 기본 스토리가 탄탄하고 흥미로울 뿐 아니라, 한재열 역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 역시 당위성 있는 인물로 잘 표현되어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박용순 감독님과는 이번이 첫 작업인데, 전에 작품을 하기로 했다가 못한 적이 있어 이번만큼은 꼭 같이 하고 싶었다”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대부분의 배우와도 ‘시크릿 마더’로 처음 만나게 됐는데, 각 캐릭터에 맞는 훌륭한 캐스팅인지라 함께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 특히 송윤아 씨와는 언제고 한 번 연기해보고 싶단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 기대 이상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라는 믿음직한 약속을 덧붙였다. 오는 12일 첫 방송.cccjjjaaa@sportsworldi.com
[2018/05/01]
김선아 "발전 위해 여전히 연기 수업 받아"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선아가 매 작품마다 여전히 연기수업을 받고 있음을 전했다.김선아는 지난 27일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종영 관련 인터뷰에서 지난 작품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극 초반 연기수업을 받았음을 밝혔다.김선아는 지난해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흥행으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선아는 욕망녀 박복자 역할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연기 선생님이랑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사람에 대한,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캐릭터에)접근했다”고 연기생활 20년이 넘는 베테랑임에도 연기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그리고 ‘키스 먼저 할까요’ 속 극빈 돌싱녀 안순진 캐릭터를 위해서도 역시 “극 초반에 잠시 연기수업을 받았다”고 전하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모르니까”라고 답했다.이어 김선아는 “안순진이라는 사람이 처음이고 처음은 잘 모르지 않나. 저는 제 생각이 있지만 저보다 좀 더 경험이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또 제가 갖고 있는 톤이나 그런 것들이 혼자서만 막 가다보면 때론 다른 것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촬영하면서는 그런 점을 지적받기 어렵다. 칭찬만 해주신다. 그래서 그런 게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기수업을)받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칭찬도 물론 정말 좋지만 연기적인 발전을 계속 하고 싶다. 매번 연기를 할 때마다 모자란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를 하는 그 시간 그 캐릭터가 늘 처음이고 잘 모르니까 당연히 서툴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은 두 번 세 번 오는 게 아니니까 조금이라도 더 서툴지 않고 잘하기 위해서 수업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전했다.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를 그리며 크게 사랑받았다.kwh0731@sportsworldi.com
[2018/04/29]
김승현 "과거 인기? 명동 일대 마비되기도"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하이틴 스타’ 김승현이 과거 인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 2TV 관찰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을 통해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매주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그는 “과거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쑥스럽다는 듯 말문을 열었다. 김승현은 “그때 당시 명동에 가면 피자몰이라는 브랜드가 있었다. 여기서 밀레니엄 스타라고 해서 스타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친구들한테 사인이 찍힌 테이블을 만들어줬다”며 “거기에 가면 그 연예인은 무료로 음식을 제공받는 혜택이 있었다. 매니저랑 가서 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 감사히도 팬분들이 저를 알아보시고 그 가게 일대가 마비가 된거다. 경찰분들도 오시고 길이 통제되고… 그때 처음으로 인기를 실감했다. 추억이죠”라며 싱긋 웃어보였다. 그는 “시청률이 보장되는 캐스팅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엔 저랑 최제우를 관리하시는 우체부 아저씨도 계셨다. 일하다 팬레터를 보러가면 냉장고 박스로 세 네통 씩 있고 그랬다”라며 “집앞에서 주무시는 팬들이 많았다. 그럼 부모님이 마음이 쓰이셔서 밥도 챙겨주고 그러셨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살림남2’는 김승현 가족의 화제성에 힘입어 8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살림남2′ 시청률은 전국기준 6.8%(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7.8%로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대표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cccjjjaaa@sportsworldi.com
[2018/04/27]
안녕바다 "'별 빛이 내린다', 별빛 없는 지하서 탄생"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별 빛이 내린다’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안녕바다는 최근 스포츠월드와 진행된 정규 5집 발매 관련 인터뷰에서 일명 ‘국민BGM’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1집 수록곡 ‘별 빛이 내린다’가 나오게 된 일화를 전했다.보컬 및 기타를 맡고 있는 나무는 “예전에 지하 창고 같은 곳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성인 남자 네 명 정도 누우면 꽉 차는 정말 작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멤버들끼리 작업도 하고 잠도 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느 날처럼 명제(베이스) 형이 반바지 입고 컴퓨터 하고 있었고 저는 기타를 들고 흥얼거리면서 작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멜로디가 생각났고 형에게 들려줬다. 그렇게 그 자리에서 툭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가 나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그곳에서 ‘별 빛이 내린다’가 탄생했다. 별빛은 커녕 빛 하나 들지 않는 곳에서 그 노래가 탄생한 거다”고 전했다.이렇게 갑자기 툭 탄생하게 된 곡 ‘별 빛이 내린다’는 특히 ‘별 빛이 내린다 샤랴랄라라랄라’라는 귀에 박히는 독특한 후렴구가 광고나 예능 등에 쓰이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안녕바다에게는 현재 5집까지 발매된 가운데서도 1집에 담긴 해당 곡을 뛰어넘는 인기곡이 탄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나무는 “2집을 준비하고 있을 즈음 2011년도에 예능 ‘1박2일’에 그 곡이 처음 나오면서 그 이후로 계속 사랑받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부담은 전혀 없다. 오히려 그 곡 때문에 더 이야기 할 것들이 많이 생기고, ‘복면가왕’도 그 곡 때문에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희한테는 효자인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지난 17일 발매된 5집 ‘701’ A-side는 안녕바다가 10년 넘게 이어온 밴드로서 느끼는 중압감과 무게감을 덜어내고 평범하고 담담한 일상을 음악으로 편안하게 풀어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앨범이다. 안녕바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 및 공연,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wh0731@sportsworldi.com사진=이엘뮤직스튜디오 제공
[2018/04/26]
이이경 “열애 공개, 시청자께 죄송한 마음”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정인선과의 공개 열애 소식에 대해 전했다.이이경은 최근 진행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 극에 함께 출연한 정인선과의 열애가 공개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이이경은 “캐스팅 때부터 놀랐다”고 출연이 결정됐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제가 ‘와이키키’ 오디션을 보기 전에 (정인선이)먼저 오디션을 보고 왔고, 이후 꽤 있다가 제가 오디션을 보러 갔다. 때문에 많은 그저 둘 다 많은 오디션 중에 하나를 치렀다고만 생각했다”며 “그리고 이후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제가 캐스팅 될 수 있었고, 감독님 부름에 사무실 갔더니 ‘이제까지 내가 뽑은 유일한 배우 두 명이 너네다’라면서 정인선을 소개하더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순간 갑자기 그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다. 작품에 개인적 감정들로 인해 폐가 될 수도 있으니까. 더욱이 같이 움직이는 러브라인 캐릭터도 아니고 해서 둘이서 확실히 약속을 했다. 우리 두 사람은 좀 힘들 수 있겠지만 끝날 때까지 비밀로 하고 끝나고 나서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사실대로 말씀드리자 했다”며 “그렇게 나름대로 지켜왔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 컸다. 드라마를 시청했던 분들이 끌고 온 감정이 있었을 텐데 그걸 깨트린 거 같아 죄송했다. 또 다 같이 밤새고 촬영했던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에게도 폐 끼친 거 같아 너무 죄송했다. 심지어 제가 마지막회 방송되는 날 종방연에는 다른 촬영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아마 종방연에 참석했던 정인선이 혼자 다른 분들께 다 말씀 드렸을 거다. 미안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 큰 웃음을 안기는 한편, 현 시대를 사는 젊은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기며 크게 인기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회 방송이 있던 지난 17일 극중 각각 고원희 김정현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이이경과 정인선이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에 드라마를 사랑했던 많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라면서도 큰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kwh0731@sportsworldi.com
[2018/04/25]
임수정 “비건 3년차…다큐 제작도 하고파”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임수정이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임수정은 최근 스포츠월드와 만난 인터뷰 자리에서 채식주의자로서 삶을 이야기 했다. 그는 ‘배우 이외의 다른 작업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내가 채식을 하고 비건으로 살고 있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다른 동남아보다 인식이 적다”며 채식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채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은 건강 때문에 했다. 몸이 좀 잘 컨디션 회복이 안 대서 피를 뽑아서 ‘푸드 알러지’ 테스트를 했는데 동물성 단백질에 알러지가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예를 들면 유제품 우유 치즈 요거트 달걀 이런 데서 가장 크게 반응이 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비건으로, 완전 채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비건은 여러 유형의 채식주의 중에서도 유제품과 동물의 알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말한다.임수정은 “외부에서 음식을 먹으니 잘 유지 못하다가 본격적으로 유지한 건, 지금 이제 3년쯤 됐다”며 “아직은 저 스스로 즐겁게 잘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조금 더 전체적으로 건강상태도 밸런스가 맞아지고 있다. 제가 즐겁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채식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채식을 시작하면서 음식에 대한 철학 등에 대해서 알게 됐다. 이런 것들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싶다. 같이 할 수 있는 감독님이 있으면 가장 좋지만 만일 없다면 내가 연출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임수정은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극 중 남편을 잃고 살아가다 남편의 아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32살 효진 역을 맡았다.cccjjjaaa@sportsworldi.com
[2018/04/23]
김희원 "'나 혼자 산다' 출연? 부모님과 함께 살아"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김희원은 최근 진행된 영화 ‘나를 기억해’ 관련 인터뷰에서 과거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을 솔직히 전했다.김희원은 2016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출연했다. 영화 ‘아저씨’ 등을 통해 악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그는 ‘무한도전’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에 관련 김희원은 “예능에서 영화처럼 하면 큰일난다”고 너스레를 떠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문화수준이 많이 올랐달까, 관객분들이 악역을 단순히 ‘나쁜 사람’이라고 보는 게 아니라 연기로 봐주신다. 그래서 요즘은 악역이 사랑받는 경우가 많지 않나. 제가 호감을 얻는 것도 그런 부분에서 오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전했다.그러면서도 “사실 예능에서 보여드렸던 것만큼 그 정도로 수줍어하는 성격은 아닌데 함께 출연한 다른 분들이 워낙 말도 잘하고 더 편하게 하니까. 소위 말해 ‘입담을 과시한다’ 그런 건 제가 포기했다. 그냥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상황이었다”며 “낯을 많이 가리기는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보여진 정도로 순둥이는 아니다. 그래도 순하긴 순하다.(웃음)”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또 최근 들어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나갈 수가 없다.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혼자 살지도 않지만, 지금 사는 집을 공개한다고 해도 부모님이 안 좋아하실 거고 사실 공개할만한 것도 없다.(웃음)”며 “또 그 프로를 봤는데, 다들 뭔가를 하려고 마트를 간다거나 누구를 만난다거나 하더라. 그런데 내가 밥을 먹기 위해 요리를 한다거나 그런 건 전혀 상상이 안 된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오아시스이엔티 제공
[2018/04/20]
김희원 "'방탄유리야 XX야' 댓글 가장 많이 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자신의 악역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김희원은 최근 진행된 영화 ‘나를 기억해’ 관련 인터뷰에서 “악역의 임팩트가 세다 보니 관깩분들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고 전했다.김희원은 영화 ‘아저씨’, tvN 드라마 ‘미생’ 등에서 악역으로 출연해 큰 임팩트를 남겼다. 그의 탄탄한 연기내공 덕에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실감나는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악역 전문’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극에서 악역이 아닌 경우에도 반전이 있을 거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김희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이 개봉했을 당시에 그런 기사를 봤다. ‘김희원 배우한테 미안했다’고. 마지막에 딸을 납치한다거나 그런 반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오해해서 미안했다’고 하더라. 그 기사를 보고 재밌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평범하게 나오더라도 ‘마지막에 결국에는 배신을 하겠지?’라는 이미지가 아마 제가 가진 이미지인 것 같다. 이번 영화에서의 반전 포인트는 싸움을 잘 할 거 같은데 못 한다는 점이다.(웃음)”이라며 “착한 역할도 많이 했는데 나쁜 역이 아무래도 임팩트가 세다 보니 관객분들의 기억에 그렇게 남는 것 같다. 저 역시도 어떤 다른 배우를 생각할 때 대표적인 작품이나 장면을 떠올리고는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전했다.특히 ‘김희원’하면 영화 ‘아저씨’(2010)에서의 강렬했던 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기사 등의 댓글을 챙겨본다는 김희원은 “아직까지도 제 기사에 ‘아저씨’에 등장한 ‘방탄유리’ 대사를 써놓은 댓글이 정말 많다”며 “보통 어떤 배우들의 기사가 뜨면 ‘이 배우는 어떤 배우’라는 평가가 많은데, 제 기사에는 제가 했던 대사가 대부분이다. ‘이거 방탄유리야 XX야’가 제일 많고, 역시 ‘아저씨’에 나온 ‘58년 개띠’ 대사도 많다. 정말 재밌었던 것은 어딘가에 ‘미생’ 명대사 모음이라고 떴는데 그 글에도 방탄유리 대사가 있더라. 너무 웃겼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최근 본 댓글에 저에 대해 ‘희대의 유행어를 남긴 클라스’라고 해주셨더라. 아 내가 그런 클라스구나 했다.(웃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영화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오아시스이엔티 제공
[2018/04/20]
정인선, 이이경과 열애…"서로 힘이 된다"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정인선이 이이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정인선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와이키키 브라더스’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윤아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하지만 정인선이 드라마만큼 주목 받은 것이 또 있다. 바로 열애설. 앞서 지난 17일 정인선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이이경과의 열애설이 터져 나온 것. 두 사람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지난해 지인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연애 중이라고 발표했다.정인선은 이이경에 대해 “서로 같은 일을 하고 있고 같은 부분에 대한 고민도 있다보니까 힘이 되어주는 게 컸던 거 같다. 이번 작품이 배우에게 있어서 배우에게 코미디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조언을 해줬다.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돼서 고마운 존재다. 작품에 폐만 안 끼쳤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종방연을 가려고 하는데 터져버린 거라 ‘와이키키’ 식구들한테 죄송하고 스태프 한 분 한 분 다 떠올랐다. 오빠나 제 회사 분들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매체 인터뷰를 할 배우분들에게도 죄송하다. 그래서 인터뷰하기에 부담감도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또한 서로 다른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는 극 중의 설정에 대해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다른 멜로라인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것에 대해 소통을 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신경 쓰이지 않아야하지만 또 저희가 업이지만서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했다.정인선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다음 작품에 임할 예정.jkim@sportsworldi.com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04/18]
비아이지 건민·희도 "첫 유닛, 책임감 막중해"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비아이지(B.I.G) 건민X희도가 첫 유닛을 결성했다.비아이지 건민X희도는 10일 오후 6시 첫 유닛곡 ‘돈 워리(Don't Worry)’를 발표한다. ‘돈 워리’는 빅스 라비가 직접 만든 곡으로, 어둡고 힘든 현실 속 꿈을 향해 달리는 진솔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희도의 랩메이킹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KBS 2TV 서바이벌 ‘더 유닛’에 출연해 기량을 한껏 높인 건민과 희도의 시너지가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먼저 건민은 “‘더 유닛’ 출연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비아이지란 울타리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그룹과 경쟁 아닌 경쟁을 하게 됐는데,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다”고 운을 떼며 “인지도도 많이 올랐다. SNS 팔로워 수만 봐도 체감할 수 있고, 컴백을 앞두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책임감 또한 크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유닛을 결성하게 된 계기도 궁금했다. 건민은 “희도와 함께 믹스테이프를 낸 적이 있다. 희도가 쓴 노래에 피처링을 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유닛 활동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유닛을 시작으로 우리 이야기를 차근차근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다. 누군가의 노래를 부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노래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빅스 라비가 만든 곡에 직접 랩메이킹을 도맡은 희도는 “데뷔 이후 5년차 가수가 되기까지의 심정을 담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내 이야기를 썼다. 어떻게 보면 자전적인 메시지”라고 힘주어 말하며 “어둡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달려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랩메이킹에 참여했다”고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끝으로 건민과 희도는 “비아이지란 이름을 걸고 나온 유닛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히며 “5년차 가수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giback@sportsworldi.com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04/11]
안창환이 말하는 나의 가족, 나의 아내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안창환이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2017년과 2018년 초까지 전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이 그것. 그리고 이 작품으로 대한민국 만천하에 얼굴을 알린 배우가 있다. 배우 안창환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안창환은 주인공 김제혁(박해수)의 어깨를 찔러 그의 야구인생을 뒤흔들었던 똘마니 역으로 등장했다. 극의 공포심을 조장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 그는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극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였기에 ‘감빵생활’을 통해 보여진 안창환의 날개짓은 더욱 빛났다. 깊이 있는 눈빛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 이제 진짜 시작이다.-늦게 빛을 봤다. 그럼에도 꾸준히 한 우물만 팔 수 있었던 것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인가.“둔한건지 딱히 정말 죽고 싶은 정도의 힘듦은 없었다. 주변에 워낙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정말 힘들던 시기에 와이프를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 후 마음이 더 좋아졌다. 원래 돈이 많았던 사람도 아니니 경제적인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다. 아기가 복덩이인거 같기도 하다(웃음). 부모님도 많이 도와주셨다. 연기를 계속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셨다. 계속 기다려 주신거다. 요즘 정말 좋아하신다. 엊그제 아버지 전화오셔서 ‘다른 작품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만큼 너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가족한테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겠단 생각 밖에 안 드는 요즘이다. 멋진 아들,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어야겠다.”-이번 인터뷰를 계기고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배우끼리 살다보면 힘든 게 분명 있다. 그런 티를 거의 안 내고 하는 것마다 지지를 해주는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제가 모자란 게 정말 많은데 그거에 대해 너무 좋은 이야기, 정보, 지식을 준다. 어떻게 보면 저의 선생님이다. 전부터 계속 해줘서 너무 고맙다. 얼마전에 발가락이 부러졌는데 촬영할 때 못들어갔는데도 아기 혼자 보기 쉽지 않을텐데 싫은 소리 안하고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고맙더라. 정말 앞으로 더 잘해야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막상 보면 못하게 되고 그렇가. ‘앞으로 이 사람을 위해서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와이프에도 마지막으로 사랑하다고 전하고 싶다.”-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뛰겠다.“나중에 커서 아들에게 ‘엄마한테 잘해라. 세상에 엄마같은 사람 없다’라고 하고 싶다. 사춘기 때 덤비기만 해봐라(웃음) 아들에겐 존경받는 아빠가 되고 싶다. 저희 부모님이 제 앞에서 싫은 모습을 보인 적이 한 번도 없다. 화내는 모습도 거의 못봤다. 닮고 싶다. 그런 부분을. 지금까지 싫은 소리 안 하고 기다려 주신거 너무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아들이 돈도 못버는데, 싫은 소리 할 만도 한데 믿어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저희 형에게도 고맙다. 이 한마디면 될 것 같다. 남자 형제이다보니(웃음).”-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아, 우리 장모님에게도 한 마디 남기고 싶다. 제가 없을때 항상 육아를 도와주시러 오신다. 가게도 접으시고 올 정도로 와주신다. 그럼에도 항상 미안하다고 하신다. 제가 처음에 이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을 꼭 지겠다고, 장모님께서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처제도 있는데 와이프 힘들때마다 와서 도와준다. 우리 가족들은 너무나 대단한거 같다. 우리 가족이 있어서 나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나 싶다.”cccjjjaaaa@sportsworldi.com
[2018/04/10]
신하균 "첫인상 무섭다고? 난 만만한 동네형"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신하균이 대중이 바라본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스포츠월드와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인터뷰로 만난 신하균은 “무서운 첫인상이라는 평이 있다”는 취재진의 농담에 손사례를 쳤다.그는 “무서운 모습을 보인 적은 없는데. 아마 말이 없고 안 웃으면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다”라며 “낯가림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친해지면 오히려 ‘만만한 동네형’에 가깝다”며 웃음을 터트렸다.실제 성격에 대한 질문에 신하균은 “어릴 때부터 낯가림을 가지고 있었다. 내성적인 아이였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기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더라. 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었다.이어 가장 적극적인 순간에 대해서는 “연기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 때는 에너지가 넘친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그는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이성민과 드라마 ‘브레인’, 영화 ‘빅매치’ ‘카페 느와르’에 이어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직접 부딪히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신하균은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둘 다 낯가림이 심해서 워낙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인데, 첫 영화에선 한 장면 잠깐 만났고 다음 작품들에서도 말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제야 드디어 가족처럼 지내게 된 것 같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친해지니 말이 정말 많더라. 다정한 맏형이다. 촬영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아 연기하니 상대 배우로선 너무 편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한편 신하균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제니를 통해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는 봉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cccjjjaaa@sportsworldi.com
[2018/04/10]
유라 “맛집 알아가는 건 정말 즐거워요”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먹방’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라는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2016)’, tvN ‘인생술집(2017)’ 등 ‘먹방(먹는 방송)’ 예능의 진행을 맡았다. 걸그룹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라는 “‘테이스티로드’와 ‘인생술집’은 최고 애정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맛집 사장님 번호 저장을 위해 휴대폰을 하나 더 만들었을 정도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맛집을 알아가고, 누군가에게 맛집을 소개하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영자 메뉴판’이 화제가 됐다. 이를 언급하며 혹시 ‘유라 메뉴판’이 있냐고 묻자 유라는 휴대폰에 기록해 둔 ‘맛집 리스트’를 꺼내보였다. 유라는 “메모장에 가고 싶은 곳을 다 적어 둔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게 생기면 그 중에서 고른다. 리스트에는 내가 평소 좋아하는 곳이나, 개인적으로 아는 곳, 소개 받은 곳 등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이어 “데려갔던 지인들은 다 좋아했다. 먹어보고 진짜 괜찮았다 싶은 곳만 데려간다. 반응이 안 좋으면 섭섭하다. 그럴 땐 다른 곳을 소개 시켜주겠다며 기다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라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름아닌 ‘볼링’이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볼링장에서 자주 만난다고. 유라는 “요즘 감이 좋다. 200이 참 잘 나온다. 오늘도 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또 “‘발칙한 동거’에서 200점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평균 200이 나오면 프로 도전을 해볼까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유라는 어떤 일에 이 정도로 꽂혀본 적은 처음이라며 볼링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것만은 절대 지지 않겠다”는 승부욕이 생긴 것도 볼링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볼링 사랑’을 뽐냈다. 한편, 유라는 지난달 20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아역출신 한때 잘나갔던 배우 진태리를 연기했다. 불러주는 곳 없고, 후배에게 무시당하지만 성질만은 톱스타급의 인물로 미워할 수만은 없는 얄미운 악역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jgy9322@sportsworldi.com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04/02]
전소민 미투 지지 “조재현 논란 후 대화無…변화는 시작됐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전소민이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돼 파장을 낳은 조재현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전소민은 진행된 tvN 드라마 ‘크로스’ 종영 인터뷰에서 전소민은 촬영 중간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하차한 일을 두고 "스토리적으로 크게 수정된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저 맡은 바 충실히 임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시청자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시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무사히 마치도록 다 같이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전소민과 부녀연기 호흡을 맞췄던 조재현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예정보다 빨리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전소민은 “사건 이후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라는 질문에 “당황하긴 했다. 하지만 ‘크로스’ 현장 자체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라 밝지 않았다. 또래 친구들끼리 농담을 주고 받긴 하지만. 논란 이후로 조재현과 대화를 많이 나누진 않아서 사과를 들은 건 없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시청해온 시청자에 대한 책임감도 커서, 연기를 열심히 잘 해야 한단 생각밖에 없었다. 마음이 안 좋고 안타깝긴 했지만, 무사히 내가 해야 할 몫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며 “끝까지 열심히 해서 드라마 잘 마칠 수 있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는 책임감을 드러냈다.연기 분야에서 불거진 미투 운동에 대한 질문에는 똑부러진 입장을 전했다.전소민은 “저도 어릴 때 알게 모르게 스쳐 지나간, 그땐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 이런 거구나’ 싶은 상처들이 있다. 그런 상처를 용기 있게 말해준 분들 덕분에, 저희 후배들이나 다른 여성들이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이런 일을 사람들이 인지하게 된 것만으로 변화는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안 좋고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많은 사람이 인지하게 된 이 계기가 감사하다”라고 미투를 지지하는 생각을 밝혔다.cccjjjaaa@sportsworldi.com
[2018/03/30]
송지효 “미투 운동, 사회적 변화 위한 시작 단계”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미투 운동(#MeToo)’과 관련해 소신을 전했다.송지효는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바람바람’ 관련 인터뷰에서 최근 사회 전반에 일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이날 송지효는 “우선 근본적으로 ‘미투 운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배경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통 받던 피해자들이 숨죽여 살다 목소리를 터뜨리게 된 상황이 너무 속상했다”며 “더불어 이번 ‘미투 운동’을 통해 생각해보게 됐다. 대부분의 범죄와 좋지 않은 일은 여자, 어린 아이, 노인분들, 동물들처럼 사회적 약자가 대상이 된다는 것을. 그 부분 역시 다시금 깨달으니 속상하게 느껴졌다”고 ‘미투 운동’을 바라보며 느낀 심경을 전했다.이어 “그러나 용기를 내주신 분들 덕분에 일어난 ‘미투 운동’이 달라진 사회를 위해 하나하나 밟아가는 시작 단계라고 생각한다. 어렵게 내주신 그 분들의 용기가 절망 멋있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여자라는 존재가 더 이상 약자로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 좋았다”며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로 여겨지는 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바람바람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이다. 4월 5일 개봉.kwh0731@sportsworldi.com사진=NEW 제공
[2018/03/29]
봉태규 "육아가 제일 힘들다…'슈돌' 잘 해냈으면"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봉태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리턴’ 종영 인터뷰에서 봉태규는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봉태규의 부인 하시시박은 현재 임신 8개월차.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되기 때문이다. 다소 늦게 알려진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해 봉태규는 “우리나라는 임신 소식이 알려진 여성 분이 일하기 힘든 분위기다. 아내가 사진 찍는 일을 하는데, 임신 사실이 알려질 경우 일하는 데 불편함이 있기에 걱정이 컸다”며 “아내가 출산 준비 직전에 공개하고 싶다고 했고, 남편으로서 분명 배려해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리턴’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악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런 그가 곧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하며 ‘리턴’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돌’ 첫 촬영을 앞두고 있던 봉태규는 “추운 곳에서 3일 밤새 촬영하는 것 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는 말도 있다”며 “정말 아이 키우는 게 제일 힘들다. 그래서 ‘슈돌’ 촬영을 잘 해냈으면 좋겠다. 제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배우 봉태규가 아니라 한 아이의 아빠로 카메라에 서야 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과 기대의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출연을 결정 하기까지 아내와 상의하고, 아들에게 직접 묻기도 했다고. 완벽히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고 말하며 “그 이후의 상황은 부모로서 아내와 내가 풀어야 할 숙제다. 출연 하는 것 보다 그 후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아이에 대해 이야기 하던 봉태규는 다음 주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을 간다며 함박웃음 지었다. 그는 입가에 웃음을 지우지 못한 채 “다음 주부터 아이가 아홉시 반에 갔다가 세시 반에 오는 일과로 어린이집을 간다. 자그마치 여섯 시간이다. 이게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나라도 세울 수 있는 시간이겠구나 싶다. 벌써 그 시간에 뭐할지 (상상만해도) 미칠 것 같다. 작품 세 개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내의 출산이 있지만, 어린이집이라는 ‘거대하고 든든한 시스템’이 있다”는 말로 숨길 수 없는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봉태규는 지난 22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리턴’에서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았다. 속없이 웃다가도 순식간에 폭력성을 드러내는 탓에 악(惡)벤져스 4인방 중 사건과 사고 만드는 일을 담당하며 악역의 한 획을 그었다. 이처럼 디테일이 살아있는 봉태규의 악역 연기에 대중은 시청률로 화답하며 ‘리턴’은 최종 1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jgy9322@sportsworldi.com사진=SBS 제공
[2018/03/28]
장동건 “나는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장동건이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해 언급했다.장동건은 최근 진행된 영화 ‘7년의 밤’ 관련 인터뷰에서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해 “배우로서가 아니라 다른 하고 싶은 것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 혼자하게 됐다”고 언급했다.장동건은 지난 1월 2012년부터 몸담았던 SM C&C를 떠나 1인 기획사 디엔터테인먼트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제 한 회사의 소속 배우가 아닌 한 기획사의 대표로서 본인은 물론, 앞으로 영입할 역량 있는 배우들과 회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이에 대해 장동건은 “SM C&C에 있을 때는 보살핌 받는다는 느낌 많이 받았다. 편하게 활동하고 했는데, 배우로서가 아니라 또 다른 것들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혼자서 하게 됐다. 거창한 사업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이어 다른 배우 영입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대상이 없을 뿐 영입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냥 마음 맞는 후배들이 있으면 제가 그동안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해줄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더불어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왔던 베테랑 배우인 만큼 작품 쪽으로도 눈을 돌릴 예정. “거창하게 제작이라기보다는 어떤 영화제에 가서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거나 했을 때, 나만의 영화를 발견했을 때 관객들에게 소개해 줄 수도 있고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제작에 관심은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생겼다. 계속 배우를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는데 물리적으로 연령대나 인기 등 여러 요소로 못하게 될 수 있으니까, 그럴 때 내가 여건이 돼서 그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현재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한 시대를 휩쓴 청춘스타로, 또 대체불가 ‘국민미남’으로 2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배우로서 좀 더 정진해야할 필요를 느낀다고.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중에 그런 대사가 있다.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지금 어린 친구들은 제 작품을 못 본 친구들이 많다. 요즘 TV활동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아이들 학교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다 저를 안다. 유명한 걸로 유명한 거다. 그런 면에서 반성을 많이 한다”고 겸손하게 전했다.한편 ‘7년의 밤’은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kwh0731@sportsworldi.com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03/26]
안중재 "'너목보' 출연 이후 노래 늘었어요"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너목보’가 발굴한 스타 안중재를 만났다.안중재는 지난해 6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4’(너목보4)에 출연, ‘김광석 노래부르기 심사위원’이란 이름으로 등장했다. 밴드계 대표 아티스트 윤도현 앞에서 밀당하듯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안중재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고, 이후 윤도현과 즉석 공연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기타리스트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안중재는 그해 데뷔앨범 ‘뉴 제너레이션’을 발표했고, 이후 개최한 단독콘서트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오는 4월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안중재는 ‘자이로’란 이름으로 기타리스트뿐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뽐내며 새로운 음악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안중재는 지난해 출연한 ‘너목보4’에 대해 “엄청 긴장했지만 재밌게 녹화했다. 지금 보면 다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고 운을 떼며 “윤도현 선배님과 즉석 공연을 펼쳤을 때 정말 많이 긴장했다. 평소 윤도현 선배님 곡을 많이 알고 있는데, 그 당시엔 너무 긴장해서 코드를 잊어버릴 정도였다. 좋은 경험이자 추억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방송에서 불렀던 안중재의 ‘릴리릴리’는 이후에도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안중재는 “선곡까지 오래 걸렸다. 나와 어울리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고, 고심 끝에 ‘릴리릴리’를 정했다”고 설명하며 “원곡과 다르게 밴드 사운드에 중점을 뒀다. 음악적으로 풍성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조금은 색다른 ‘릴리릴리’로 시청자께 듣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너목보4’ 출연 이후 노래가 늘었다고 너스레를 떤 안중재는 “방송 출연까지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노래가 많이 늘었다”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보컬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됐다. 4월에 발표할 앨범에 포함된 노래들은 보컬 위주의 곡인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 뮤지션 ‘자이로’란 이름으로 찾아뵙겠다”고 예고했다. 또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giback@sportsworldi.com사진=청춘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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