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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첫 배당·자사주 소각…기업가치 제고 본격화

입력 : 2026-06-09 16:27:25 수정 : 2026-06-09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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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CI.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CI.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주주환원 행보에 나섰다. 첫 배당을 비롯해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까지 추진한다.

 

펄어비스는 9일 주주환원 정책 계획을 공시하고, 연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 신규 자사주 매입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주주와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펄어비스는 우선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간 배당 규모는 100억 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또한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를 소각한다. 현재 펄어비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4.4%에 해당하는 280만3945주이며, 이 가운데 약 50%인 140만3945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 자사주의 규모는 지난 6월 8일 종가 기준 약 540억 원이며, 장부가액 기준으로는 약 173억 원이다. 자사주 소각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올해 하반기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추진한다. 배당과 소각, 추가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향후 라이브 서비스 게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작 개발과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주주 가치 확대와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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