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대표하는 두 이름이 한자리에 모였다. 차범근 감독과 박지성 해설위원이 월드컵의 추억과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축구 팬들과 만난다.
9일 첫 방송되는 JTBC 월드컵 특집 ‘차박로드’는 차범근 감독, 박지성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가 함께하는 로드 트립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한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대한민국 월드컵의 주요 순간들을 돌아보고, 다가올 북중미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해 최용수, 염기훈, 구자철, 박주호 등이 등장해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써 내려온 두 레전드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강인은 차범근 감독에 대해 “같이 뛰었으면 정말 좋은 시너지가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지성 역시 차범근 감독을 향해 “한국 축구의 상징 같은 분”이라고 평가했다.
차범근 감독은 한국 선수 최초로 독일 무대에 진출해 분데스리가 통산 98골을 기록한 인물이다. 해당 기록은 현재까지도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한국 축구의 해외 진출 역사를 상징하는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성을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차범근 감독은 박지성을 “만능 선수”라고 표현했고, 손흥민은 “정말 놀랍고 대단한 선수”라며 존경을 나타냈다. 한국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두 인물이 서로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평가 역시 프로그램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차박로드는 수원과 대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담긴 장소들을 찾아가는 한편,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까지 무대를 넓혀 특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월드컵 특집 차박로드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됐다. 1부는 9일 방송되며, 2부와 3부는 각각 16일과 23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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