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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연계 ‘올 무비 나잇’…아미들 모여라

입력 : 2026-06-09 08:19:30 수정 : 2026-06-09 0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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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대형 공연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한 밤샘 심야 상영 프로젝트를 전격 선보인다.

 

CGV는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CGV아시아드에서 심야 연속 상영 프로그램인 ‘올 무비 나잇(All Movie Nigh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콘서트를 기념해 기획됐다. 대형 공연이 끝난 후에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K-극장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이번 ‘올 무비 나잇’ 프로젝트는 콘서트 무대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인접한 CGV아시아드에서 진행되어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본 프로그램은 공연이 종료된 이후 시간대부터 밤새도록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심야 연속 상영 형태로 운영된다. 우선 총 3개의 상영관에서 첫 시동을 걸며, 향후 팬들의 예매 상황에 맞춰 상영관을 추가로 확대 오픈할 계획이다.

 

CGV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상영관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

 

1관 (BTS 실황 특화 존): 방탄소년단의 레전드 월드투어 무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2019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런던 리마스터링’과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리마스터링’이 연속 상영되어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한다.

 

5관 (SF·스릴러 존):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좀비 장르 영화 ‘군체(영자막 버전)’를 연이어 선보인다. 외국인 관객을 배려한 영문 자막 편성이 눈길을 끈다.

 

7관 (K-호러 및 화제작 존): 영자막이 포함된 연상호 감독의 ‘군체’와 함께, 최근 온라인 밈(Meme)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공포 영화 <백룸>을 패키지로 묶어 심야의 스릴을 더한다.

 

‘올 무비 나잇’의 연속 상영 패키지 티켓 가격은 2만 원으로 책정됐다. 예매 오픈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부산을 찾는 수많은 관객들이 심야 시간에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이번 밤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콘서트의 여운과 감동을 극장에서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 극장 문화가 제안하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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