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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50만”…‘군체’, 주말 지나면 500만 터진다

입력 : 2026-06-07 12:20:46 수정 : 2026-06-07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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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포스터. 출처=쇼박스 SNS
영화 군체 포스터. 출처=쇼박스 SNS

영화 ‘군체’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전날 하루 동안 28만19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2만3309명이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이로써 17일째 흥행 정상을 지켰다. 특히 개봉 14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보다 하루 빠른 페이스로 매서운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의 초고층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부산행’(2016), ‘반도’(2020)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강동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차지했다. 와일드 씽은 전날 14만904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3만1987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어 인터넷 괴담을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 ‘백룸’이 전날 9만3073명을 불러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1840명이다. 백룸은 미지의 공간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유튜버 출신 케인 파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유명 독립 영화사 A24가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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