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미국 3대 대중음악시상식 제5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K-팝 가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문체부가 27일 밝혔다.
최 장관은 대상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을 향해 “이번 성과는 전 세계 음악계에 방탄소년단의 완전한 복귀를 알리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Year)'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대중음악사에 뜻깊은 발자취로 남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시상식에서 2021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뒤 완전체로 복귀해 2026년 다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어 최 장관은 “이제 K-팝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주류 문화이자 희망과 연대의 상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K-팝의 눈부신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열린 AMA에서 방탄소년단과 캣츠아이, 헌트릭스, 트와이스 등 총 4개 K-팝 팀이 11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3개 부문,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3개 부문, 헌트릭스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1974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중 음악계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다.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부문별 수상자는 팬 투표로 선정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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