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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킬러들의 세계 나온다

입력 : 2023-03-31 12:43:24 수정 : 2023-03-31 1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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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Boksoon (L to R) Kim Si-A as Gil Jae-young, Jeon Do-yeon as Gil Boksoon in Kill Boksoon Cr. No Ju-han/Netflix © 2023
Kill Boksoon (L to R) Koo Kyo-hwan as Han Hee-sung, Jeon Do-yeon as Gil Boksoon in Kill Boksoon Cr. No Ju-han/Netflix © 2023

넷플릭스(Netflix) 영화 ‘길복순’이 오늘 오후 4시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청부살인업계의 탑, MK ENT. 최고의 킬러들이 선보이는 그들의 세계!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킬러를 동네 흥신소나 깡패가 아닌 정당한 대우를 받는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시켜 청부살인업계의 룰을 만든 MK ENT.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길복순’은 개성넘치는 킬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청부살인 회사의 이름을 ‘엔터테인먼트’라고 부르며, 의뢰받은 살인은 ‘작품’, 살인 설계를 ‘시나리오’라고 표현하는 ‘길복순’만의 독특한 킬러 세계관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진 각자의 입체적인 서사는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한국 액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복수극이나 조직에 맞서 싸우는 설정을 탈피한 변성현 감독만의 새로운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까지. 가족 관계를 풀어낸 드라마의 요소부터 곳곳에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코드 등 ‘길복순’의 다채로운 복합 장르적 재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잡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배우들의 대체불가 시너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전도연과 설경구부터 김시아, 이솜, 구교환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온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앙상블이다. 먼저 업계 최고의 킬러 ‘길복순’ 역의 전도연은 전례 없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 킬러와 딸의 엄마, 이중생활 사이에서의 고민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낸다.

 

여기에 장르 불문 경계 없는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잇고 있는 설경구가 ‘길복순’ 소속 회사 MK ENT. 대표 ‘차민규’로 분해 최고의 킬러다운 냉혹함과 단호한 액션 등 다채롭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길복순’의 딸 ‘길재영’ 역할을 맡은 김시아는 엄마와의 사이, 친구들간의 관계도 어느 것 하나 순탄하지 않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언제나 자신에게 당당한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차민규’의 동생이자 MK ENT. 이사 ‘차민희’ 역의 이솜은 특유의 캐릭터 동화력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을 완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매 작품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구교환이 MK ENT. 소속 킬러 ‘희성’으로 분하며 선배인 ‘길복순’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넘어설 수 없는 등급의 벽에 부딪히는 복잡한 내면을 탁월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자 다른 서사를 가진 ‘길복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의 뜨거운 열연으로 생동감 있게 완성되었다. 여기에 김성오와 이연 등 조연진들의 빛나는 열연까지 더해진 ‘길복순’은 풍성한 재미와 함께 캐릭터 앙상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Kill Boksoon Director Byun Sung-hyun in Kill Boksoon Cr. No Ju-han/Netflix © 2023

▲완벽한 액션 시퀀스의 탄생

 

서울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규모의 킬러 회사가 있다는 ‘길복순’의 세계관은 ‘평행 지구의 평행 서울’이라는 개념으로 탄생했다. 어딘가에 존재하는 동시대 세계라는 생각으로 킬러들의 사회는 물론,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와 폭넓은 무기의 범위 등 한계없는 상상력으로 완성된 ‘길복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액션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변성현 감독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을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시나리오 작업부터 머리 속에 그렸던 장면들을 촬영 감독, 무술 감독 그리고 미술 감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완성시켰다. 또한 전도연은 빈틈없는 액션을 위해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하고, 킬러를 표현하기 위한 웨이트를 병행하며 견고하게 인물을 완성했다. 설경구 역시 3~4일 액션을 찍으면서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모여주는 등 ‘길복순’의 주역들은 고강도 액션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하며 극에 리얼함을 더했다.

 

여기에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액션씬을 위해 정교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로봇암’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변성현 감독은 킬러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변성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킬러와 싱글맘 사이 매력적인 캐릭터 ‘길복순’의 딜레마를 보여줄 전도연의 섬세한 연기력과 액션, 그리고 살벌하고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만들어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복합장르의 재미를 갖춘 영화 ‘길복순’은 바로 오늘 오후 4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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