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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CNN도 주목’ 송중기 재혼…부동산부터 차기작까지 총정리

입력 : 2023-02-02 14:07:46 수정 : 2023-02-02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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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스타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깜짝 결혼 발표가 연일 화제다. 특히 임신 소식 발표 후 두 사람의 신접살림부터 차기작 행보까지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아시아의 별’이 된 그다.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성공시킨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해외 매체들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먼저 미국 CNN은 한국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이 태어날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송중기가 팬카페에 남긴 글을 첨부하며 전 부인 송혜교를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 중국의 시나연예, 텐센트뉴스 등도 송중기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중국 누리꾼들 역시 한류 스타의 재혼 및 임신에 큰 관심을 보였고, SNS 웨이보에서는 검색어 ‘송중기’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송중기 소유인 200억 원대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 대사관과 재벌가 총수들 집이 즐비한 부촌이다. 해당 단독주택은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998.21㎡(301평)다. 송중기는 2016년 자신의 명의로 해당 주택을 구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마쳤다.

 

 송중기는 홀몸이 아닌 케이티를 위해 친정 식구도 한국에서 모시고 있다. 스케줄로 집을 비울 때는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 역시 케이티 곁을 지키고 있다.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의 결혼식도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따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원에서 청담동 고급주택가로 신혼집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 송중기는 에테르노 청담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아이유가 약 130억 원(243㎡, 약 74평)에 분양받아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치렀다고 해 유명해진 곳이다. 

 

 해당 구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대출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송중기는 분양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매입 후 2년 동안 실거주해야 하며, 전·월세를 놓을 수 없다. 

 

 송중기는 ‘부동산 부자’로 불린다. 2020년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콘도를 27억 7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케이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봉쁘앙에 방문해 상하세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풍 의류 브랜드로 유명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2세 성별을 여아로 추측하고 있다. 

 

 ‘예비 아빠’ 송중기는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차기작으로 3편의 작품을 진행중이다. ‘보고타’, ‘화란’은 작년에 촬영이 끝나 개봉만 기다리고 있다. 넷플릭스 ‘로기완’은 올해 초 촬영한다. 헝가리 올 로케이션으로 2월 출국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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