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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한지현♥배인혁, 위기 속 달콤한 로맨스 [TV핫스팟]

입력 : 2022-12-06 09:25:27 수정 : 2022-12-06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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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치얼업’ 한지현과 배인혁이 위기 속에서도 더욱 달콤하고 단단한 사랑을 그려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13화에서 한층 깊어진 도해이(한지현)와 박정우(배인혁)의 단단해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도해이는 김진일(임지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고, 안도의 숨을 쉰 박정우는 대책 회의를 열어 “한두 번도 아니고 사고일까요? 사고라고 치부하기엔 석연찮은 점들이 너무 많아요”라며 진범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김진일은 “응원단 내에서 이렇게 커플이 생기면 문제가 생기니까 룰이 있는 거죠. 유민 누나 때도 그렇고. 이렇게 넘어가면 앞으로 다른 애들도 규칙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라고 규칙 강화 의견을 피력하며 박정우와 대립했다.

 

그런 가운데 도해이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단원들과 박정우를 향한 믿음 속에 마음을 다잡아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박정우는 도해와의 연애가 수면 위로 떠 오르자 “그거 때문에 불공정하거나 문제 될 만한 상황 없도록 연호전 곡 선발 선정에 관해선 부단장이 모두 일임할 거야. 혹시 이 일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까 걱정들 마”라며 도해이와 단원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특히 도해이는 응원단 활동보다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는 박정우에게 “지켜봅시다. 사고인지 고의인지. 그리고 똥이면 피하는 게 아니라 치워야지. 단장 뭐 더 아는 거 같은데 풀어봐요. 그래야 같이 똥을 치우지”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은 특히 김진일(임지호)이 응원단 ‘테이아’에 집착하게 된 과거가 드러났다. 면접에서부터 응원단 ‘테이아’의 입단을 소망했던 김진일은 당시 응원단장 이유민(박보연)을 남몰래 흠모했다. 하지만 이유민의 열애를 목격하자 “네가 다 망쳤어. 대가를 치러야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를 학교 자유게시판에 올리며 논란에 불을 지폈던 것.

 

끝내 김진일의 응원단을 향한 집착이 광기로 번져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김진일은 정수일(남중규)이 여름 합숙 화재 사건을 운운하며 “대체 목적이 뭐야? 뭐 그렇게 사람들 관심이라도 끌어보려는 거야? 넌 진짜 가만두면 안 되겠다. 너야말로 경찰 조사받을 준비 하고 있어”라고 협박하자 “지켰을 뿐이야. 규칙을 어겼으면 벌을 받아야지. 이유민도, 도해이도 벌을 받는 거야. 망친 건 너희고 그걸 지킨 게 나야”라며 가슴 속의 분노를 쏟아냈다. 결국 김진일은 정수일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그를 흉기로 찔러 충격을 안겼다.

 

급기야 김진일이 도해이의 사진을 보며 “규칙을 어기니까 벌을 받는 거야. 다 너 때문이야”라며 광기에 중얼거려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김진일이 파국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면서 김진일의 마지막 타깃이 된 도해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14화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치얼업’ 13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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