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출전!’
한국 브라질전 출전 여부에 이목이 쏠렸던 김민재(26·나폴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을 치른다.
한국은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 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발표된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16강 최대 관심사였던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뿐 아니라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도 함께 한다. 이들 외에 김승규, 김진수,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 조규성, 이재성, 황희찬, 김문환 그리고 김영권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지난 포르투갈전에 깜짝 선발 출격해 한국의 기적에 이바지했던 이강인(21·마요르카)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만약 한국이 브라질을 꺾는다면 한국 축구 새 역사가 쓰인다. 사상 첫 원정 8강에 닿는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홈 4강은 했으나 원정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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