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여자농구 KB국민은행(구단주 이재근)이 지난 26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을 돕기 위해 기획된 토크콘서트로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등 약 2백여명의 청소년이 함께 했다.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대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이며 16번째 영구결번에 오른 Mr. TWINS 박용택(현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멘토로 나서 ‘자신감은 다짐이 아니라 준비’라는 주제로 스포츠 유망주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국민은행의 서정현 트레이너의 ‘스포츠 상해 예방 교육’ 또한 웜업과 관련된 스트레칭 시현 등을 통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지함과 웃음이 가득했던 행사 종료 후에 참가자 전원은 청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민은행 홈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연고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라며 “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하는 홈경기 하프타임 공연, 중고교 대항전 이벤트 라이벌매치 등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국민은행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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