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중인 뮤지컬 배우 조환지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첫 출격한다.
배우 조환지의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조환지가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5회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환지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 ‘지금 이 순간’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서 조환지는 시원한 시원한 가창력이 빛나는 무대로 현장을 찾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군백기’ 중 뜻깊은 무대에 오른 조환지는 방송을 통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환지의 방송 출연 소식에, 그의 군백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입대 전 단독 콘서트 ‘텔 미 스프링, 러브’(Tell Me Spring, Love)를 비롯해 동명의 포토에세이 출시, 팬 사인회 개최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낸 조환지인 만큼, 이번 출연 역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배우 조환지는 제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을 수상, 이후 뮤지컬 ‘아몬드’, ‘더 데빌’,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등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낸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입대 전 녹음을 완료한 스타 작곡가 다비의 곡으로 데뷔앨범을 발매할 예정. 여러 뮤지컬을 통해 증명된 그의 감미로운 보컬 역량을 더욱 확장된 장르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공군 군악대 복무 중인 조환지가 출연하는 KBS2 ‘불후의 명곡’ 575회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시청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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